글= 강원 고성경찰서 유민지 순경 연말이 다가오자 학교들도 하나둘씩 겨울방학을 하기 시작했다. 겨울방학이 다가오면 학생들도 다양한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기 시작한다. 그러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기업이나 업체들이 많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은 식당이나 편의점, PC방등을 알아보지만 그마저도 녹록치 않다. 악덕고용주들이 이러한 청소
글=강원 고성경찰서 금강파출소 한아름 순경 강원도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찍 겨울이 찾아오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다. 올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전망되기 때문에 각별한 안전운전 요령이 필요하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겨울철 눈길, 빙판길 등 미끄러운 곡선구간에서의 실험 결과 시속 40km만 넘어도 차량제어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겨울
글= 강원 속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최수연 순경 연말이 되면 괜스레 들뜬 마음이 들고, 설레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연말이 따뜻하고 기대되는 것은 아니다. 동화 ‘성냥팔이 소녀’의 주인공 소녀는 따뜻한 벽난로에 둘러앉은 화목한 가정을 창문너머로 쳐다보며, 팔지 못한 성냥을 한 개씩 피우다가 결국 추위에 떨며 죽게
글=인제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사 유재현 연말에는 각종 모임과 행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반가운 친구들과 혹은 한 해 동안 고락을 함께 한 동료들과 함께 하는 자리는 마냥 즐겁기만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즐거운 술자리를 마친 후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을 잡고 운전을 할 경우 사고를 피할
글=강원 영월경찰서 정보보안과 전종표 경사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가 연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가 보안법 폐지, 미군철수 등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구호가 등장하는 가하면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걸린 사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촛불 동력을 악용하고 있는 듯하다. 촛불집회를 바라보는 대다수 국민들은 국가 안위와 경제를 심히 걱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식 사회는
글=문태성(전 강원도 정무특보/ 정치학박사) 대통령이 국회에서 압도적인 다수결로 탄핵되었다. 민심도 대통령의 국정논단을 규탄하고 탄핵과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이 200만을 넘었다. 거대한 횃불의 무리까지 등장했고 국회까지 에워쌌다. 평화시위지만 이제 시작이다. 정국이 심상치 않다. 국민들의 요구는 탄핵, 하야를 넘어 구속 수사까지로 번졌다. 대통령직은 국가와
글=강원 영월경찰서 상동치안센터장 김호철 경위 엇 그제 강원 산간지역엔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첫눈이 내렸다. 올 겨울엔 ‘라니냐’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고다. ‘라니냐’ 현상은 동태평양의 적도 지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저 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이상 기온
글=정재덕 강원 인제소방서 방호구조과장 벌써 소설(小雪)이 지나 한겨울로 진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이시기를 잘 준비하면 한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요즘 국내외 정세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예기치 못했던 국내 상황은 장기화 되지 않을까 염려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전통적 우방인 미국의 정권교체는
글=강원 동해경찰서 경무과 정민진 경장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주최 측 추산 1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모인 대규모 집회가 있었다. 이날 시위는 그야말로 성숙한 집회문화를 보여준 대표적 사례가 아닌가 싶다. 쇠파이프ㆍ죽창으로 경찰과 대치하던 과거 시위와는 달리, 음주 후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시민
글=강원 영월경찰서 영월지구대 권미진 순경 빨간 고추가 고개를 내밀고 황금 가면을 쓴 벼이삭의 고개가 숙여지는 10월이 다가오면, 밝아져야 하는 농민들의 얼굴에 조금씩 그늘이 드리워지게 된다. 그늘의 주범은 바로 수확철의 훼방꾼, 농작물 절도범들이다. 자신들의 모든 걸 바친 자식과도 같은 농작물을 대부분 마을 앞이나 한적한 도로변에 말리고 있고 이를 24시
글=강원 동해경찰서 경비작전계 김정화 경장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는 2016년 세계 불꽃축제가 화려하게 열렸다. 축제는 성황리에 마쳤으며 시민 수십만명은 각자 자신의 추억을 가지고 돌아갔다. 하지만 축제 뒤 엄청난 양의 쓰레기는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으며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치우기에도 역부족이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쓰레기를 함부로
글=강원 태백경찰서 경비교통과 김석철 경사 대한민국 헌법에 의하면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또한 모든 국민은 언론, 출판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자신의 권리를 추구하기 위해 타인의 존엄과 행복을 침해 하여서는 안되는데 특히, 집회의 자유는 그 방식에 따라 타인의 행복을 침해하기 쉬운 국민의 자
글=강원 인제경찰서 상동파출소 박승희 순경 인제군은 2016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 수렵 모집인원은 총 800명이며 수렵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꿩, 멧비둘기, 참새 등 16종으로 한다. 신청인은 사용료를 먼저 입금한 뒤 포획승인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수렵활동을 할 때 포
글=강원 속초경찰서 교통관리계 고두연 경감 세그웨이(segway)란 전기 모터를 이용하여 보드 위에 올라서서 균형 매커니즘을 이용하여 운전하는 것으로 2001년 미국의 발명가 딘 카멘이 개발한 신종 원동기장치자전거이다. 최근 2-30대 사이에서 이러한 세그웨이 및 전기자전거 등 신종 이동수단이 많이 판매되고, 이를 이용하는 청소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그
글=강원 동해경찰서 천곡지구대 정재하 순경 지구대에서 근무하면서 잊혀지지 않는 얼굴이 하나 있다. 20대 초반의 여성이 커다란 눈에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서 있었던 모습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후 신고한 것이었는데, 폭행의 수위가 높아보이진 않았지만 여성의 서러운 목소리와 애처로운 눈물을 통해
글=강원 동해경찰서 경비교통과 경비작전계 이경욱 순경 최근 개최되는 집회시위 양상을 보면 집회시위 장소를 통행하거나 그곳에서 영업하는 영세업자들의 권리 침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는 집회시위가 기존 경찰과 주최측간의 문제만으로 생각하던 것에서 벗어나 집회시위 장소에서 직ㆍ간접적 영향을 받는 제3자의 권리 또한 생각할 때가 된 것이다
글=강원 동해경찰서 수사과 이정식 수사지원팀장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금년도 금융사기는 보이스피싱 주의문자, 방송공익광고, 그 놈 목소리 등 전방위적인 홍보 강화로 전년도 보다 줄어들었으나 서민을 대상으로 한 대출 진행비, 신용등급 상향비 등 대출빙자형 금융사기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16년도 1분기 금융사기 피해액은 373억원이었으며 이 가
글=강원 동해경찰서 묵호지구대 이민영 순경 가을이 깊어가면서 우리 아이들의 2학기 학교생활에도 한창 적응의 시기가 왔다. 특히 고3 수험생들은 수시전형을 시작하는데,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밝게 빛나기만 하다. 그러나 이런 일상적인 사회의 반대 면에는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범죄환경에 쉽게 노출된 이른 바 ‘학교 밖
글=강원 영월경찰서 경무계 곽다은 순경맑은 하늘, 따사로운 햇살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운전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졸음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다. 몸이 피곤해서 졸음운전을 할 것 같은 경우엔 스스로 대비할 수가 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살며시 다가오는 졸음운전의 유혹은 피하기 참으로 어려운 일이며 순간의 방심이 나와 가족의 행복을 빼앗아 갈수 있음을
글=정석영 강원 인제경찰서 경무계 최근 4년간 서울에서 자전거 사고로 126명이 숨졌으며, 이 중 89.4%는 안전모를 쓰지 않아 머리가 심하게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 보면 3∼5월 봄에 3천45건이 발생해 전체의 25.4%를 차지했고 9∼11월 가을에도 3천752건(31.3%)이 발생해 봄ㆍ가을 사고가 잦았다.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