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지 날리기 등 행사 다채



 속초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청초교 앞 소공원과 속초해수욕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3일 속초시에 따르면 해넘이 1부 행사로는 3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초교 앞 소공원에서 Goodbye 2007! 사랑의 음악회가, 2부행사는 속초해수욕장에서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초대가수와 전자현악, 힙합댄스, 비보이, 락밴드와 지역가수의 공연과 함께 새해를 맞는 불꽃놀이가 열린다.

 해맞이 행사로는 1월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속초해수욕장에서 초청가수와 대북공연, 시낭송, 영상메시지, 오색풍선.소원지 날리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떡국, 순두부 무료 시식, 가훈 써주기, 운수대통점보기, 소원지쓰기, 소원지날리기, 컬링대회와 함께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특산품 판매도 함께 운영된다.

 또 해넘이.해맞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콩꽃마을과 응골마을에서 순두부, 콩과 관련된 마을축제와 딸기따기, 딸기찰떡 만들기등의 농촌마을 축제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속초 해넘이·해맞이 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우 기자 zerg777@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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