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참뉴스】박기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동해안 연안 어장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속초, 양양, 고성, 삼척 4개 시군 연안 해역에 자체 생산한 뚝지 종자 7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뚝지 종자는 올해 1월 동해안 연안 해역에서 포획한 자연산 어미를 인공 수정하여 부화시킨 것으로 약 4개월간 사육한 1.5cm 이상 크기의 치어다.뚝지는 강원 동해안의 대표적인 냉수성 어류로 지역에 따라 심퉁이, 도치 등으로 불리며, 겨울철 별미 수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번에 방류한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수상레저 안전위해행위 집중단속 등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봄 행락철은 바다낚시, 카약 등 수상레저 활동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매년 전복, 표류 등 레저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원거리 수상레저 활동신고는 지난해 1~2월 121건에서 3~4월 186건으로 46%가 증가했다.특히 이시기에는 해무 등 저시정, 운항부주의, 장비점검 소홀로 3년간 109건의 수상 레저사고 중 기관고장 표류사고가 가장 많은
【강릉=참뉴스】박기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저도어장에서 오는 5일 첫 입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입어 대상은 현내면 소속어선 100척, 고성군 소속어선 80척 등 180척이다.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최대 황금어장으로, 매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 간 조업이 이루어지며, 크고 맛이 월등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문어를 비롯한 대게, 해삼, 해조류 등 어업인 및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어종이 어획된다. 지난해의 경우 160일 동안 6901척이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위해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동해해경은 봄 행락철 해양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급증하는 낚시어선 및 유ㆍ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운항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동해해경 관내 운항중인 다중이용선박은 유선 2척, 도선 1척이고 낚시어선은 111척이다.지난해 유도선 이용객은 5만 9955명 봄철(3~5월)은 2만 3872명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동해상에서 실사격 훈련을 포함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서해 NLL을 지키다 산화한 해군ㆍ해병대 전우들을 기리고,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연일 계속되는 도발 위협 속에서 적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필승의 전투의지 고양을 위해 계획됐다.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DDH-I), 포항함(FFG-II) 등 해군 함정 10여 척과 잠수함,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적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잠 실사격과 적 소형 무인기 대응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청해부대 41진 양만춘함이 약 6개월 간의 파병임무를 완수하고 25일 가족과 동료 전우들이 있는 1함대 모항으로 입항했다.청해부대 41진은 지난해 9월 25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파병기간 중 우리국적 선박을 포함한 총 520여 척에 대해 안전항해를 지원했다.또한 청해부대 41진은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도하는 대해적 집중작전에 참가하며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활동을 억제하고 국제 해양안보 협력을 강화했다.특히 청해부대 41진은 파병기간 중 스페인,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베트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2024년 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동해 신항 방파제에서 해군-해경 합동 해상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1함대 6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 Sea Salvage & rescue Unit) 및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호 수중 탐색 및 구조 전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 재난사고에 대비한 합동 구조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표면공급잠수체계(SSDSㆍSurface Supplied Diving System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높은곳도, 깊은곳도 두렵지 않다!”해군 1함대사령부 6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ㆍSea Salvage & rescue Unit)들이 11일 동해상에서 2024년 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상 재난 및 조난사고 발생 시 항공기를 이용해 항공구조사들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되어 구조작업을 실시하는 항공 인명구조 절차와 항공구조장비 사용을 숙달하고, 항공구조사와 항공기 승무원 간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함정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 3특전대대(UDT/SEAL)는 지난 6일 2024년 FS(Freedom Shield) 연습 일환으로 강원 양양군 일대에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해상침투훈련을 실시하며 전천후 특수작전능력을 강화했다.이날 훈련에서 특수부대원들은 가상의 적 해안에 은밀하고 신속히 침투하여 주요 표적을 정찰감시하고 타격하는 등 특수작전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임동일 해군 1함대 3특전대대장은 “3특전대대는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특수훈련을 통해 최고도의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불가능은 없다는 UDT/S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닷새간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협력해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1함대 예하 함정과 격오지 부대 장병들까지 기꺼이 헌혈 차량에 올랐으며, 사랑의 헌혈운동 마지막 날인 2일까지 총 370명이 참가해 약 14만 8000 ml를 헌혈했다.한편 헌혈운동 기간 중인 30일에는 1함대 참수리 362호정 이언석 상사가 헌혈 200회를 달성하면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받았다. 그는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당포함 영웅들의 희생정신, 잊지 않겠습니다.”해군 1함대사령부는 19일 강원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당포함 전몰장병 충혼탑에서 제57주기 당포함(PCE-56) 전몰장병 추모행사를 거행했다.1함대 참모장 정형진 대령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추모행사에는 1함대 장병 및 안보ㆍ보훈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7년전, 부여된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다 전사한 당포함 승조원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당포함 피격사건 생존장병 및 가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당포함은 1961년 미국으로부터 인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 6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ㆍSea Salvage & rescue Unit) 장병들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동해 군항에서 강도 높은 혹한기 내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조난사고에 대비하여 구조작전태세를 확립하고 심해잠수사의 정신력 배양과 협동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훈련 첫날인 17일에는 선체탐색ㆍ인양 상황을 가정한 스쿠버 훈련을 실시해 구조작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했다. 가상의 선박이 가라앉은 상황을 가정하여 잠수사들이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인사참모실 계획과장 장준영 대위와 제1수리창 안슬기 주무관(7급)이 꾸준한 헌혈로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각각 금장, 은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고등학생 시절이던 지난 2001년 처음으로 헌혈한 장 대위는 지난 2016년 12월 헌혈 30회를 달성하면서 은장을 받았으며, 그 후로도 꾸준히 헌혈하여 올해 지난 13일 50회를 달성하여 금장을 받았다.장 대위는 같이 근무하는 동료의 가족이 응급수술로 헌혈증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동안 모은 20장의 헌혈증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은 1월 3일 동ㆍ서ㆍ남해 전 해역에서 새해 첫 함포 사격훈련과 해상기동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 위협 등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적이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의지와 대적필승(對敵必勝)의 각오를 다지고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1ㆍ2ㆍ3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해상 사격 및 해상 기동훈련에는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3대가 참가했다. 각 함대는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환경과 주요 임무에 부합하는 고강도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2024년 시무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 날 시무식에 앞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을 위해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충혼탑에 참배하며 새해 업무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시무식에는 소속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국민의례, 경찰관 승진 임용, 모범공무원증 수여,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승진임용은 경감 4명, 경위 2명, 경사 2명, 경장 2명 등 총 10명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2일 오전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동해시 천곡동 현충탑에서 김동기 서장 및 간부 15명과 함께 참배했다. (사진=동해소방서 제공)zerg777@chamnews.net
【강릉=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26일 강원 강릉시 통일공원에 위치한 지리산함(PC-704) 전사자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충혼탑 참배 행사에는 1함대 지휘부 및 참모, 주임원ㆍ상사, 강원지역 해군동지회 등이 참석하여 6ㆍ25전쟁 당시 작전임무를 수행하다 산화한 지리산함 승조원들의 넋을 기렸다.대한민국 해군의 네 번째 전투함인 지리산함은 6ㆍ25전쟁 당시 각종 해상봉쇄작전, 인천상륙작전 등 여러 작전에 참가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운 군함이다.지리산함은 1951년 12월 25일 원산만 봉쇄작전에 참가하여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 주임원ㆍ상사단 30여 명이 20일 동해시 송정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연탄 구매가 힘들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1함대 주임원ㆍ상사단은 부대에서 구매한 연탄 2700장을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결해 준 저소득계층 가정 6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장병들은 추운 날씨에도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에 위치한 가정까지 연탄을 하나하나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강원경제자유구역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이번 명칭변경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강원’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부각하고 향후 강원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성과 명칭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새로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의 마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 마크와 서체를 활용하여 한 눈에 강원 지역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으며, 대부분 광역시도의 명칭을 사용하는 타 경자청과의 통일성 또한 높였다.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명칭변경이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있는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지난 4일부터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8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헌혈 운동 기간 중에는 근무지 특성상 개인 헌혈 활동이 제한적인 1함대 함정 승조원 및 격오지 부대원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각 부대에 헌혈 버스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7일 오후 1시 기준 장병 및 군무원 300여 명이 동참해 약 14만 2000ml의 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