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ㆍ기관 등 산학협력 관련 참여

▲ ‘2017 강원 산학협력 한마음대회’가 29~30일 이틀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열린다.
【강릉=참뉴스】박기우 기자 = 강원지역 산업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7 강원 산학협력 한마음대회’가 29~30일 이틀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과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을 비롯한 도내 대학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재)강원테크노파크 등 도내 산학협력 관련 12개 기관이 공동주관한다.

또 산학협력에 참여하는 우수 기업과, 각 대학의 가족회사와 학생도 참여해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아이템 등 우수 성과물을 전시하고 시상할 예정이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도 모색하게 된다.

한마음 대회 첫날에는 성시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이 ‘성과제고를 위한 정부 R&D혁신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며, 4차 산업혁명과 강원의 미래(김석중 강원연구원선임연구원), 4차산업혁명 시대와 가상현실(전창대 더픽트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튿날에는 이혁재 박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가 ‘경쟁정보분석시스템 COMPAS 활용’에 대해, 이태선 실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또 정석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센터장이 강원기업성장지원센터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의 산학관연 모든 기관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나누고 강원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강원권 산학협력 주체들이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며 지역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강원권 LINC+사업단 산학협력 홍보관과 (재)강원기술지주회사ㆍKIST 강릉분원의 기술상담관이 운영되며, 강원권 LINC+대학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도 열린다.

zerg777@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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