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의 생존성 보장과 전투력 강화

▲ 해군 1함대 안동함은 12일 함정과 승조원들의 생존성 보장과 전투력 강화를 위해 실전적인 손상통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박기경) 안동함은 12일 함정과 승조원들의 생존성 보장과 전투력 강화를 위해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손상통제훈련을 실시했다.

‘손상통제’ 란 적과의 교전시 적의 공격으로 인해 함정에 화재 및 침수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를 복구해 함정과 승조원의 생존성을 확보하는 것으로서 해군 전투력 복원의 핵심요소이다.

따라서 해군 1함대는 함정 손상통제훈련의 중요성을 고려 모든 함정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이고 실전적인 손상통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 안동함 장병들은 적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 침수, 인명 손상 등 동시 다발적인 상황에서 함정과 승조원들의 피해를 복구하는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펼쳤다.

안동함장 한진희 중령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함정과 승조원들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최고도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적이 도발하면 강력하게 응징하여 적을 반드시 현장에서 수장시키겠다”고 말했다.

zerg777@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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