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어린뱀장어를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72만마리를 댐, 호수, 저수지 등에 방류하여 내수면 어업의 기초생산력을 높이는 등 고품종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방류할 계획이다.
또 올해 내수면 어ㆍ패류의 방류목표는 160만마리로 지난 2월부터 7월 현재까지 송어, 산천어, 메기, 다슬기 등 6종에 115만마리를 방류(분양) 완료했다.
특히 이달까지 붕어, 잉어, 쏘가리 등 4종에 45만마리를 방류해 내수면어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뱀장어는 3년 후면 상품으로 성장하게 되며, 약 10억원 이상의 소득이 기대되는 만큼 방류된 어린고기 보호에 어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기우기자 zerg777@chamnews.net
박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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