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상동)는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사업 이해와 참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개념 및 제도이해’를 시작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도시재생 성공사례 및 유형’, ‘도시재생 워크숍’, ‘도시재생 사례탐방’, ‘도시재생 영화상영 및 토론’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교육과정 소개 후 이주원 세종시 정책특별보좌관이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와 주민의 역할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업”이라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견이 반영된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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