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방절저류지 캠핑장(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구축과 이용객 안전강화를 위해 지역 내 등록야영장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캠핑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야영장을 찾는 야영객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해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분야는 야영장 안전 위생시설 개보수, 화재안정성 확보 등 2개 분야로 야영장 안전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지역 내 등록야영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정성 확보 지원사업은 등록야영장 중 글램핑 시설 또는 트레일러를 운영하는 야영장에 대해 지원한다.

오는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업별 지원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위생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시설을 확충하고 친환경 캠핑문화를 조성해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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