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 ‘2019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및 전국 고교 10km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9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및 전국 고교 10km대회’가 16일 오전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렸다.

대한육상연맹과 한국실업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육상연맹과 평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실업육상 선수 120여명, 고교부 110여명과 대학부 150여명 등 총 380여명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대회 코스는 전년도와 동일한 동계올림픽 조직위 사무실 옆 출발지점에서 시작해 용평돔을 거쳐 수하리 도로 반환점을 돌아오는 10km 구간에서 진행되었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공인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관령면은 매년 무더운 여름날씨를 피해 전국각지에서 전지훈련을 오는 선수들이 늘어나 이제는 명실상부 여름철 최고의 전지훈련지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곳 대관령은 여름철 시원한 기후조건 및 높은 고도 덕분에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매년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HAPPY700평창 대관령전국 하프마라톤 대회에 찾아주신 선수 및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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