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청.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20일까지 목욕ㆍ숙박 등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숙박업소 68곳과 목욕장 13곳 등 총 81곳이다.

시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하고 요금표 게시여부 및 부당요금 징수금지, 객실 침구와 음용수 청결관리, 레지오넬라 관련 저수조 청소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단속 및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태백을 찾는 관광객과 각종 대회 출전 선수단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업소 계도 및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게시된 숙박요금 준수여부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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