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 곤드레 명품관.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산림조합(조합장 전학규)은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한 향토 먹거리 곤드레 음식ㆍ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선 곤드레 명품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월 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정선 곤드레 명품관은 정선군임산물유통센터에 부지면적 1,089㎡, 건축면적 499.62㎡ 지상 2층 규모로 임산물 요리체험장, 임산물 직매장, 교육실, 카페, 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에 밀가루보다 더 고운 입자로 1일 100kg의 분말을 생산할 수 있는 곤드레 분말 가공시설을 갖추고 함께 운영한다.

정선 곤드레 명품관 개관·운영으로 대한민국 곤드레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인 정선 곤드레를 활용해 생산 및 가공ㆍ상품화, 음식ㆍ체험ㆍ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곤드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정선군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정선곤드레 음식ㆍ관광활성화를 위해 정선군과 정선군산림조합, 여량농협, 임계농협이 참여하는 (사)정선곤드레활성화사업단을 설립ㆍ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농산물품질인증(GAP, 친환경) 곤드레를 재배해 이를 사용한 안전한 농식품(GAP, HACCP) 가공제품으로 상품화해 대한민국 곤드레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정선곤드레’를 육성ㆍ추진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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