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2리 마을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인제군은 오는 7일 미산2리 마을회관에서 이성규 인제부군수, 최양석 미산2리 마을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 할 계획이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캠페인은 봄철 산불발생 주요 원인인 농ㆍ산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소각행위금지에 참여를 유도하는 산림청 특수시책이다.

미산2리 마을의 경우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불법 소각근절 및 산불감시활동으로 지난 10년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그 공로 등을 인정하여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소각행위 단절을 위해 많은 예방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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