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농업인의 축제인 제15회 강원도 농업경영인 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영월군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 농업의 주역인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도·시군의원, 기관ㆍ단체장, 도내 18개 시ㆍ군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3,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오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축제의 밤, 각종 체육 프로그램, 시ㆍ군 노래자랑, 다슬기 잡기, 유적지 투어 등 오는 20일까지 3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주관단체인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월군연합회 정재진 회장은 “이번 대회가 강원도 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은 물론 영농에 지친 농업인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ㆍ군 농업경영인들의 방문으로 청정영월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역사유적지 투어를 통해 장릉, 청령포, 한반도지형 등 관광도시로서의 영월군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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