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평창ㆍ강릉서 개최

▲ 11일 러시아 우파(Ufa)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강원도내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사진=강원도청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2021 국제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가 강원 평창과 강릉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는 평창군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1 국제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ICWG)’ 유치가 11일 러시아 우파(Ufa)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는 IOC가 공인한 대회 중 하나다.

2021년 동계대회는 평창ㆍ강릉 일원에서 동계스포츠 8종목(설상5, 빙상3)에 약 20개국 70여개 도시 선수단 1000여명(만12세~15세)이 참가해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대회기간동안 도와 평창군은 개ㆍ폐회식을 비롯해 거리퍼레이드, 동계스포츠관련 영화상영,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대회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차기 대회 개최지를 확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경호 강원도 체육과장은 “강원도, 평창군, 강원국제회의센터가 함께 유치준비하고 확정한 만큼 향후 대회 준비에 있어서도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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