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를 2만 618건에 56억 89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재산세는 34억 7500만원, 지역자원시설세 16억 3400만원, 지방교육세 5억8000만원이다.

또한,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은 주거용인 주택분이 7억 8100만원, 사무실ㆍ공장ㆍ상가 등으로 분류되는 건축물분이 49억 800만원이다.

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4억 4100만원(8.4%)이 증가했으며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건축물 신축가격기준액(2.9%)과 개별주택가격(2.49%) 및 공동주택가격(2.75%) 상승과 고한리 파크앤유APT, 사북읍 라마다호텔, 강원랜드 워터파크, 북평면 송담아이앤씨 신축 등에 따른 상승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납부할 재산세의 납기는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기에서 신용카드(현금카드, 통장)로 직접 납부하면 된다.

또,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인터넷의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농협) 입금과 스마트폰을 통한 스마트위택스 앱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할 경우와 재산세 부과에 문의가 있을 시 군청 세무과나 읍ㆍ면사무소 민원부서에 연락하거나 방문해 줄 것과 납세자분들께는 재산세를 이달 31까지 잊지 말고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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