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홍천찰옥수수가 오는 13일부터 남면에서 첫 출하된다. (자료사진)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홍천찰옥수수가 오는 13일부터 남면에서 첫 출하된다.

8일 홍천군에 따르면 올해 홍천군의 찰옥수수 재배면적은 1000여ha이며, 7500여t을 생산해 15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표 품종인 미백2호는 큰 일교차로 단맛이 풍부하고 껍질이 얇아 씹는 맛이 부드럽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평년 기온 상승으로 수확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이번 ‘제23회 홍천 찰옥수수축제’는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으로 당겨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토리숲에서 개최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명품 홍천 찰옥수수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집단화ㆍ규모화 된 생산자 단체를 중점 지원하며, 지리적 표시인증(제15호) 및 규격화를 위해 6만매의 농산물 포장 박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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