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춘천시와 협업해 약 18ha
봄철 병해충 분포 조사결과와 부화기 예측 자료를 바탕으로 춘천시와 협업해 춘천시 사농동 일대와 소양2교~바이오산업단지 주변 약18ha의 농림지역에 지상방제를 실시했다.
특히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은 5월부터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을 하며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나무 수액을 빨아 먹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생육을 저하시키는 등 피해를 주고 있어, 약충기 시기에는 방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박현재 소장은 “병해충은 국유림, 사유림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방제가 중요하며, 산림병해충 예찰단을 활용하여 농경지와 산림지역의 방제가 동시에 실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여 방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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