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청.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마을 공동 화장실과 간이 화장실 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각 동을 통해 마을 공동 화장실 철거ㆍ보수 관련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철암동 피내골길 마을 공동 화장실 등 지역 내 13곳의 공동ㆍ간이 화장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공동화장실의 노후ㆍ고장 출입문 및 좌변기, led등 교체와 수리 외에도 그간 정비 요청 민원이 있었던 철암역 앞과 건널목 샘터 옆 진입로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화장실 정비를 통해 이용자 편의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공중화장실 환경개선 및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도 마을공동 화장실 교체ㆍ철거작업,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설치, 남녀공용화장실 안심스크린(틈막이) 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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