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손동현(간호학과 3년)씨 수상

▲ 한림성심대는 12일 교내에서 ‘제6회 전자책 서평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는 12일 교내에서 재학생들의 전자책 이용 활성화 및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제6회 전자책 서평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12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전자책 서평공모전에는 3주의 모집기간을 통해 총 265개의 서평이 출품됐다.

최우수상은 프란체 카프카의 변신을 읽고 ‘인간으로 태어나 벌레로 죽다’라는 서평을 쓴 손동현(간호학과 3년)씨가 수상했다.

우형식 총장은 “2018년 제5회 공모전에 출품된 서평 수와 비교했을 때 재학생들의 전자책이용과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하여 교양을 쌓고 글쓰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재학생들이 쉽게 책에 접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시작해 매년 전자책박람회와 전자책서평공모전을 열고 있다.

또 도서관에 비치된 거의 모든 책들을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학생들이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휴대폰으로 대학의 책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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