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26일까지 다가오는 장마 및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강원도 옥외광고협회 영월군지부와 합동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풍수해에 취약한 노후간판 및 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필요 시 불법 광고물에 대한 즉각적인 철거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관리 요령을 광고주에게 안내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 안전점검은 실제 풍수해 발생 시 인적ㆍ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광고주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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