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소방서 태백여성의용소방대 정은희(오른쪽) 대원이 지난 11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호스끌기’ 여자 분야에서 4위에 입상해 소방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태백소방서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지난 11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호스끌기’ 여자 분야에서 태백여성의용소방대 정은희 대원이 전국 17개 시ㆍ도 중 4위에 입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인의 소방기술ㆍ체력ㆍ화합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 목표로 전국 시ㆍ도별로 선발된 대표팀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대회이다.

정은희 대원은 개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위해 시간을 내어 특별훈련을 했으며 소방호스끌기는 1위부터 5등까지 시상이 주어지는데 그 중 4등을 차지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강원도가 종합 2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태백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대회 준비 기간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훈련에 임한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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