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군민 소통의 날’ 개최 등 높이 평가

▲ 2019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이 11일 오전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양구군이 지자체 소통정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이 ‘2019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소통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1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주최 측이 기초조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후보 브랜드를 정한 후 브랜드 전문가들이 심의해 최종 결정했다.

설문조사는 올 1월 7~21일의 기간 동안 이메일, 리서치 전문기관, SNS 등을 통해 만 16세 이상의 각계층 남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ㆍ연령별ㆍ직업군별로 조사해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등의 평가항목별로 점수를 매겼다.

양구군은 각 평가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군은 민선7기 군정방침의 최우선을 ‘언제나 열려있는 소통행정’으로 정하고, 군민들과 함께 하는 양구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읍면별로 매월 1회 ‘군민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민관협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조 군수는 ‘군민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어떤 내용이든지 상담하고 협의해 필요한 사항은 과감히 반영하는 등 민원을 빠르게 해소하고 있다.

또 민관협치위원회는 지역 내 각계각층의 대표성 있는 군민이 모여 지역 현안이나 주요 사업에 대해 계획 단계부터 의견을 나누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도출하는 기구로, 매우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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