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활력소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기대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국비 18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북면 원통리 1847번지 일원에 추진해오던 원통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준공 할 계획이다.
원통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4843㎡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에 다목적경기장, 선수대기실, 관리사무실,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실내외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실내에서 진행되는 각종대회는 물론 전지훈련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원통다목적체육관은 원통생활체육공원 옆에 조성돼 지역주민들이 실내ㆍ외를 오가며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건전한 여가생활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인제에는 각종 대회를 유치 할 수 있는 실내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원통다목적체육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이 제기돼 왔으며, 주민들의 요구와 시대적 흐름에 맞춰 다목적생활체육관을 확충하게 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눈비에도 걱정 없이 4계절 이용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 건립돼 주민 삶의 활력소는 물론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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