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회 등 총 7개 체육대회 열려

▲ 인제지역에서 이달 대규모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 상경기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지역에서 이달 대규모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 상경기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달 전국대회와 강원도 대회를 비롯해 총 7개의 체육대회가 개최돼 5400여명이 인제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2019 경향신문과 함께하는 인제군 1박2일 야구대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제야구장에서 열린다.

2019 강원도지사배 종목별 축구대회 일반부 대회가 12일과 19일 2일간 인제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또 2019 점프볼 KXO YOUTH CAMP in INJE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제체육관, 인제다목적구장에서 열리며, 이어 2019 하늘내린배 전국 써든워 대회가 이달 15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주말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9 인제내린천배 오픈배드민턴 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제체육관, 인제다목적구장에서 2019 블랙벨트 국제태권도 대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제체육관, 인제다목적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2019 인제군아이리그 지역축구대회가 15일 기린체육공원, 기린중학교, 상남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등 인제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달 대규모 체육대회의 잇따른 개최로 총 10억원의 지역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인제군은 매 주말마다 진행되는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의료지원, 안전요원, 교통통제 등을 지원하고, 음식점ㆍ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ㆍ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기에 직접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체류형 체육대회와 전지 훈련팀 유치, 종목별 주요 인사 초청 팸투어 등 지속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으로 매주 인제를 방문하는 선수 및 임원, 가족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며 “군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상경기 활성화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에 도움이 되는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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