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팀은 3일 강원 태백종합경기장에 열린 결승 전반전에 일본팀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전 동점골을 만회하면서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3-4위전 경기에서 한국B팀은 오만 팀을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한국A팀과 B팀,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오만 등 5개국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고원스포츠 특구 도시를 축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시의장,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등이 선전을 펼친 선수들에게 우승컵을 시상하고 메달을 걸어주며 격려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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