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강원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9 태백 국제축구대회’에서 한국A팀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일본팀을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나누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2019 태백 국제축구대회’에서 한국A팀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일본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A팀은 3일 강원 태백종합경기장에 열린 결승 전반전에 일본팀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전 동점골을 만회하면서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3-4위전 경기에서 한국B팀은 오만 팀을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3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9 태백 국제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A팀에게 시상을 하고 격려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 3일 강원 태백종합경기장에서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시의장,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태백 국제축구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한국A팀과 B팀,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오만 등 5개국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고원스포츠 특구 도시를 축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시의장,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등이 선전을 펼친 선수들에게 우승컵을 시상하고 메달을 걸어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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