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걱정 없는 영월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치매예방 관리대상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는 경로당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치매발생 위험요인과 치매발생 위험 정도를 파악하고 평소에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 개인별 치매예방 활동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6~7개월 동안 주1회 총 26회기로 진행되는 치매예방 교실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는 경로당은 능동경로당, 하송3리 경로당, 하송5리 경로당, 삼호경로당, 중앙경로당 등 총 5곳이며 약 100여 경로당 회원이 참여한다.

치매예방 수칙 3-3-3, 치매예방 운동법, 모바일 앱 ‘치매체크’ 등 치매예방 콘텐츠 확산과 두뇌건강 놀이책, 여러 가지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어르신들이 치매가 예방되는 그날까지 치매안심센터는 늘 지역주민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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