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함억철 센터장을 비롯한 태백시ㆍ정선군ㆍ삼척시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용역사 선정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상공회의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인규) 태백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17일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용역사 선정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이 주최하고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한다

이날 선정 심사위원에는 태백시 일자리경제과 김공주 계장, 정선군 지역경제과 전홍선 계장, 삼척시 일자리 경제과 홍세아 주무관, 강원대 최기 교수, 세명대 권윤경 교수, 강원지식재산센터 권정환 변리사, 함억철 태백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사는 심사위원의 기술능력 평가 점수와 가격제안 입찰점수를 합산해 총 100점 만점의 점수로 산정했으며 제안서의 평가결과 기술능력 평가 점수가 기술능력평가분야 배점한도의 85% 이상인 업체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하며 협상순서는 협상적격자의 기술능력 평가 점수와 입찰 가격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합산점수의 고득점 순에 따라 결정됐다.

이번 선정심사에 참여한 업체는 포장디자인 분야에 7개 업체, 브랜드 개발 분야에 7개 업체, 제품디자인 개발 분야에 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심사한 결과 포장디자인에 ㈜휴먼아이디비, ㈜피앤디디자인, 브랜드분야에 ㈜피앤디디자인, 제품디자인분야에 ㈜디자인위즈가 선정됐다.

수혜대상 기업은 태백시 ㈜산화, ㈜유니온포리, ㈜대호, 삼척지역은 시에스상사, 삼척꿀벌농장, 정선지역 푸른솔푸드㈜, 농업회사법인 ㈜그림바위농장, 정선담은영농조합법인, 정선수리취떡영농조합법인 등 9개 업체이다.

이들 업체는 총 3개월~5개월 기간 동안 기업의 특징에 맞는 포장디자인, 브랜드 개발, 제품디자인 개발로 디자인 및 상표를 출원해 산업재산권을 확보함으로서 브랜드 파워 구축,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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