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영월읍사무소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5월부터 청령포 인근 강변저류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대여소.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영월읍사무소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5월부터 청령포 인근 강변저류지에서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강변저류지는 조선 6대 왕인 단종의 애사가 살아있는 청령포와 장릉 사이에 위치해 수해방지 역할은 물론 생태습지, 구름다리,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춰 평상시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월읍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저류지를 찾는 관광객이 자전거를 이용해 저류지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 관광객은 “영월에 와 아름다운 청령포도 구경하고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갖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읍사무소는 지난 2월 말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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