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재 정선(1676년∼1759년)의 금강내산총도 ‘신묘년풍악도첩’(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은 7일 정선 병방산 군립공원내에 위치한 정선 507미술관을 개관하고 조선 후기 유명한 화가인 겸재 정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작품 전시회는 조선 후기 영조시대의 화가로 조선 고유의 진경문화 시서와에서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법을 완성한 화성(畫聖)으로 평을 받고 있는 겸재 정선(1676년∼1759년)의 ‘총석정도(영인본 등)’ 등 20여 점과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김근태외 4인) 오마주 작품 등 총66여점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보통 사람들의 ART Life ‘정선 507미술관&아트스테이션 파크’는 정선군 정선읍 광하리 병방산 군립공원(모평문화공원) 내에 지난 2015년 폐기된 위생처리시설을 2018년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어 낸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고자 폐기된 환경위생시설의 역사 보존과 병방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의 절경과 조화되게 만들어 미술과 자연이 함께하는 보통사람들을 위한 미술전시관을 만들고자 이날(5월 7일) ‘여행(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주제로 개관하게 됐다.

정선 507미술관 운영은 ㈜아트오백필(대표 조상현)에서 맡아 운영하며 ‘(사)행복한 미술’을 설립해 국내외 작가 전시 및 레지던스 운영, 스포츠와 미술의 협업 비즈ㆍ전시, 동계올림픽 론칭 브랜드 ‘Pure Hero’ 등 정선 507미술관 운영과 함께 마트 비즈니스 아트포럼 및 온ㆍ오프라인 시스템(블록체인) 등 ART 507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및 활성화는 물론 사회취약계층의 미술교육 지원 및 아트상품을 통한 후원프로그램 진행, 정선5일장 미술디자인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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