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3ㆍ3기념사업회가 추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그림, 목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작품전시회가 강원 정선군 사북 뿌리관에서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3ㆍ3기념사업회’는 25일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뿌리관에서 ‘2019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협력사업과 주민참여형 관광자원화 사업’ 합동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합동발대식은 일자리사업 참여자 82명, 나일주 강원도의원, 김태호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장, 강원랜드 희망랜드 관계자, 군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재)3ㆍ3기념사업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강원랜드로 후원으로 사회적 역할을 상실한 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해 고한ㆍ사북ㆍ남면ㆍ신동지역에 벽화그리기 및 화단조성 등의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이원 숲길 조성, 및 숲관련 기념품 제작 등의 하이원리조트 숲길 명품화 지원사업들을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정선군과 협력해 주민참여형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폐광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환경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재)3ㆍ3기념사업회는 강원랜드 희망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선군, 고한ㆍ사북ㆍ남면ㆍ신동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고한읍번영회와 협력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한 다양한 지역맞춤형 사업들을 통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실현할 방침이다.

(재)3ㆍ3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적 역할을 상실한 노년계층의 고용을 확대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재단의 역할 중 하나이다”라며 “이런 사업들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취약계층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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