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종합상가조합 회의실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종합상가, 서부시장, 중앙시장, 5일장 등 전통시장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강원 영월종합상가가 최종 선정됐다.

20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종합상가는 지난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초 성과평가를 통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월종합상가는 특성화 시장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2년간 국비 및 지방비 10억여 원을 지원받아 지역대표 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시장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월종합상가는 지역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문화콘텐츠 육성, 시장 대표상품(PB상품) 개발 등으로 특색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첫 걸음 시장에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영월종합상가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하고 고객과 관광객 유입 확대로 전통시장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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