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마트와 노인요양시설, 학교, 직장민방위대를 대상으로 20분간 화재대피 및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교통통제는 하지 않는다.

훈련은 누전으로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하고 엘리베이터가 정지된 상황을 가정해 경보 발생 및 신고, 대피, 화재진압, 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민방위 훈련을 귀찮거나 형식적인 일로 생각하지 마시고 적극 동참하셔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과 대피 경로 등을 익히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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