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청사 1층.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3개월여에 걸친 청사 1층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각계각층 군민을 초청한 가운데 ‘청사 안내 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후 주민의 행정 이용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속허가처리과를 신설한데 이어 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해 1층 전체를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왔다.

이번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민원 방문이 많은 부서를 1층에 집중 배치해 민원인의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북카페, 수유실, 건강센터, 정보검색실 등 테마 공간을 함께 조성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청사 안내 행사’는 오는 11일 군 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현악 4중주 식전공연 후 사업경과 보고와 시설관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사 1층 리모델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 업무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업무가 아니라도 언제든지 청사를 방문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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