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창업체험 교육 기회 격차해소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강원창업체험교육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해 지역창업체험센터 도내 유일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뽑혀 초ㆍ중등학생들에게 특화된 창업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창업교육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강원창업체험교육센터는 강원도 내 초ㆍ중등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길러주고, 지역별 창업체험교육 기회 격차해소 및 지역 창업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학교 안팎으로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체험을 통해 미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한림대는 산학협력단 산하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간호(nursing) 창업체험, ICT창업체험, 창업지식교육, 6차산업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특강 및 멘토링, 창의 아이디어(모의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 등의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호 한림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체험교육센터는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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