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한림대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AMP 시계탑 기증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는 4일 오전 교내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총장, 교무위원, AMP 총동문회, 역대 회장 및 기수별 회장, 교직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MP 시계탑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 해 12월, AMP 총동문회가 대학의 구성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될 수 있는 계기와 의미를 부여하고자 시계탑 기증이 논의되어, 총동문회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시계탑 기증이 결정되었으며, 전ㆍ현 총동문회장 및 역대 총동문회장단, 각 기수 회원들의 모금으로 시계탑을 기증하게 됐다.

변용환 경영대학원장은 경과보고에서 한림대 경영대학원 고급경영관리자과정(AMP)은 1995년 3월, 1기생 입학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 24기생이 수료하였고, 현재 AMP 총동문회 회원이 730여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날 김중수 총장은 “이번 시계탑 기증이 한림의 자부심이 되고, 만남의 장소와 더불어 대학의 중심인 장소로 발돋움하기를 바라며, 시계탑명을 학생 공모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양희선 AMP 총동문회장은 “이 번 시계탑 기증이 동문으로써 감회가 새롭고, 3ㆍ1운동 100주년처럼 대학이 100년이 되고, 그 이상이 되어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 경영대학원에서는 현재 2019학년도 AMP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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