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지역 거점기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교육철학을 모태로 아동ㆍ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모집하는 신규단원은 10명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남녀 어린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와 악기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정기교육은 음악감독을 비롯해 12명의 악기별 전문학사 이상의 음악강사들과 62명의 단원들이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3시간씩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문화재단 강희신 사무국장은 “꿈의 오케스트라, 영월과 함께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 갈 단원 모집에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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