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 관내 학생들이 다원화된 문화체험을 위해 30일 뉴질랜드 마타마타시로 해외문화체험을 떠났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 관내 학생들이 다원화된 문화체험을 위해 30일 뉴질랜드 마타마타시로 해외문화체험을 떠났다.

인제군은 관내 학생 37명과 함께 3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4주간 ‘2019학년도 인제군 청소년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인제군이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인제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ㆍ중학교 학생들이 뉴질랜드 마타마타시 소재 초ㆍ중학교에서 어학연수와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한 해외문화체험은 물론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의 학생들과 문화를 교류하고, 몸소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은 지난해 12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세부일정 및 추진방향 등을 참가학생 및 학부모, 인솔교사에 안내하고 연수 참가학생 및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영어회화 지식교육과 사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뉴질랜드 문화의 적응 시간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해외문화체험단은 한 달간 집중 영어 수업인 ESOL 프로그램 및 뉴질랜드 공립학교 정규수업, 뉴질랜드 주요 명소 문화탐방 등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넓은 시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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