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4일부터 실시한 2019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높은 참여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기존 품목별 생산위주의 교육을 ‘농업 신기술과 자립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표로 과수, 채소, 특용작물 등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핵심리더, 농산물가공, 농산물마케팅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해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지난 15일 기준 당초 계획의 150%를 상회하는 13회 1,500여 농업인들이 참석해 농업의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열의가 돋보이고 있다.

강정성 기술지원과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설계의 출발점이고 농업의 희망을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교육과정에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월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