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보건소.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보건소는 오는 3월 4일까지 지역 내 소독의무대상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의무 이행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내 점검대상 시설은 공동주택 16곳, 숙박업소 25곳, 식품접객업소 13곳, 학교 및 급식시설 32곳, 보육시설 및 유치원 17곳, 복합 건축물 39곳 등 총 157곳이다.

이번 점검은 소독 미실시 등 법규 위반 행위와 감염병 발생 및 유행 사전 예방을 위한 것으로 휴ㆍ폐업 등 시설운영 및 영업행위 확인을 통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재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법정의무소독 대상시설에 대한 근거 규정과 대상 시설별 법정 소독 횟수 기준, 법규 미 준수에 따른 과태료 등 행정처분 등도 상세히 안내하기로 했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소독의무대상시설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 기준과 횟수를 준수해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기 바란다”며 “소독의무 불이행 및 횟수기준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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