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공모사업 선정

▲ 인제군청 전경.(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2019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신규 공모사업에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 군인가족, 군장병이 함께 이용하는 공유형 문화ㆍ복지시설로 북면에 연면적 4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수영장 및 어린이 물놀이시설, 1~2층은 북까페 및 소규모 영화관으로 구성해 만남과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3층은 어린이와 엄마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민다.

4층은 군장병들을 위한 만남의 공간 및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 이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군장병들에게 유익한 시간 및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100억(국비 80억, 지방비 20억) 규모이며,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로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인제군의 지역주민 및 군장병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인제군의 지역공동체 조직의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수익의 지역 환류를 통해 지역공동체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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