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TV쇼 진품명품’홍천군편이 21일 오전 11시 KBS 1TV에서 방영된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출장감정에 총 60점이 출품되어 홍천의 역사와 생활양식이 담긴 소장품들이 뜨거운 관심 속에 감정을 받을 기회를 얻었다.

촬영은 민속품, 도자기, 그림, 글씨, 고문서 순으로 감정이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대표 신청자의 인터뷰 촬영이 함께 이어졌다.

당시 촬영에서 최고가를 받은 물품은 조선백자술잔 400만원의 감정가를 받아 참석한 군민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 첫 방송 이래 KBS의 대표적 장수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고미술품 9000여점의 감정을 의뢰 받아왔다.

홍천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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