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는 17일 오후 국제회의실 금연 성공 장학금 시상식을 갖고 금연성공 학생 22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금연도 하고, 장학금도 받고~”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17일 오후 국제회의실 금연 성공장학금 시상식을 열어 금연성공 학생 22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했다.

4번째를 맞이한 금연장학금은 대학에 금연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을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금연프로그램에는 총 100여명이 지원하였으며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9번의 흡연 여부 검사를 통해 22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또 검사기간 동안 흡연 여부 검사 외에도 건강관리 교육, 건강검진, 심리치료를 병행하여 학생들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했다.

흡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시명(방사선과) 학생은“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참여한 같은 과 친구들끼리 서로 독려한 덕분”이라며 “금연 방문상담,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흔들렸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라고 금연 성공 소감을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금연에 성공한 학생들의 경험담을 더 많은 흡연자들과 공유하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 성공자들의 수기를 학보 및 대학 게시판에 게재하여 금연 문화를 더욱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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