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오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일간, 도내 18개 시ㆍ군 전역에서 가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는 오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일간, 도내 18개 시ㆍ군 전역에서 가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가을여행주간 기간 중 관광지, 박물관, 공연ㆍ전시시설 등 총 50개소를 무료 또는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입장할 수 있고, 체험장 4개소의 체험비를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콘도 등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32개 업소에서도 10%~50%까지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여행주간 기간중 원주시, 강릉시, 동해시에서는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생샷’ 이벤트를, 삼척시에서는 가을 여행을 테마로 한 ‘해시태그 이벤트’를, 화천군에서는 ‘시티투어’ 등 총 8개의 특별이벤트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소길 걷기축제’,‘DMZ 펀치볼 시래기 축제, 평화바람길 걷기행사’ 등 20개의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돼 강원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에서는 ‘내안에 江秋(내 맘에 강원도의 가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매력적인 여행지 홍보와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을 여행주간 강원도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마음과 생각과 몸을 비우는 시간을 전통문화체험 템플스테이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숲속 하룻밤’, 연인ㆍ가족 등과 함께 보고, 듣고, 걷고 체험할 수 있는 ‘그녀가 아는 그 동네’, 지역의 유명한 먹거리를 찾아 나만의 인생 맛집 버킷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시그니처 푸드버킷’ 등 총 3개의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시ㆍ군 및 할인 협력업체와 협력,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여행주간 특별이벤트와 할인 인센티브를 알리고, 이외에도 주요 관광지, 기차역ㆍ터미널 등 인구유동지역 등에 현수막ㆍ포스터를 게첨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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