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최근 10년간 강원랜드가 납부한 금액 1조 2,600억원 중에서 폐광지역에 지원된 금액은 약 580억에 불과하고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설립된 만큼 납부 금액의 대부분은 폐광지역에 쓰여져야 한다”며 기금 확대지원을 강조했다.
이어 염 의원은 “최근 3년에 걸쳐 1300억원 예산으로 실시 중인 13개 분야 32개 폐광지역 관광개발사업이 지연, 중단 등 차질을 빚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당초 목표한 기간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염동열 의원은 한국관광공사 올림픽지원사업의 부적절하고 부당한 예산집행을 밝혀내고 차별화, 연계화, 밸트화 등 효율적인 사업집행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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