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에서는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으로 관내 6000여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으로 다채로운 경로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남면 노인의 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 남면분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김양준 남면 분회장 및 지역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신남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노인에 대한 포상, 경로헌장 낭독,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신명나는 품바공연과 경로당별 어르신들이 펼치는 장기자랑, 경품추첨행사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화면이 18일 (구)복지회관 천도두레방에서 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풍성한 먹거리, 즐길 거리 및 다양한 공연행사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상남면은 19일 상남면 복지회관에서, 인제읍은 22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북면은 23일 북면 복지회관에서, 기린면은 31일 기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각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는 물론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을 격려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