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 산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댄다.

인제군은 2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인제농협, 기린농협 등 농협 관계자 및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유통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인제 지역 농협을 통해 다각적으로 유통 될 수 있도록 인제군 농협 참여 방안 마련과 상호 유기적 연계를 통한 농업유통 활성화 방안 등 회의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지역을 대표하는 농협관계자들과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특색을 반영한 잘 파는 농업의 유통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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