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원통다목적체육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북면 원통리 1847번지 일원에 연면적 4843㎡규모에 조성중인 원통다목적체육관이 현재 공정률 65%를 보이고 있다.

원통다목적체육관은 국비 18억을 포함 총 73억원을 투입해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 기본 골조작업 마무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실내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경기장, 선수대기실, 주차장, 관리사무실, 주차장과 함께 주민활용공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

또 다목적체육관건립으로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은 물론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의 입ㆍ퇴소식 등 군부대 행사에 이용 할 수 있도록 활용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동호회 활동 및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등 실ㆍ내외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체육 및 여가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민ㆍ관ㆍ군이 지역에서 화합 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건물 조성과 활용방안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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