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하늘내린 약채 먹을거리 상품화 개발’ 용역을 추진하며, 군의 이미지와 문화ㆍ음식의 연계성을 극대화시킨 약채 브랜드를 접목한 메뉴 개발로 바른 먹을거리를 상품화하여 지역 농ㆍ특산물의 소비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군은 청정 농ㆍ특산물 이미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하늘내린 약채 브랜드(BI, CI)’를 개발하여 오는 10월부터 이를 상용화 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하늘내린 브랜딩(BI, CI)’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계절별 농ㆍ특산품의 인지도 증대와 이를 활용해 새로운 소비시장 트렌드에 맞춘 시장개척으로 하늘내린 인제 대표 먹거리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군은 19일 EM환경센터 교육장에서 명이나물, 질경이, 곰취, 황태, 양파, 풋고추 등 지역의 농ㆍ특산물로 레시피를 개발한 ‘약채소반 웰빙’, ‘인제특산나물솥밭’,‘곰취 주먹밥’,‘명이나물 김밥’,‘질경이 쌈밥’,‘오미자 불고기’등 지역 자원과 문화를 믹스한 메뉴로 시식회를 개최하고 외식업소 교육 및 레시피를 전수해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설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하늘내린 인제의 대표음식으로 ‘인제를 담다’를 테마로 한 가정 간편식과 건강 지향적 음식을 상품화해 인제의 대표음식에 대중성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