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화 ‘남한산성’ 세트장 일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영화 ‘남한산성’ 세트장 일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세트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7일 평창군에 따르면 황화코스모스 단지는 지난 7월 세트장 일대 1만5000㎡ 규모에 황화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해 조성한 것으로, 영화 ‘남한산성’의 행궁세트장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정취와 운치를 더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재탄생했다.

‘남한산성’ 세트장과 황화코스모스 꽃단지를 찾은 가족, 친구와 연인,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동호인 등 시민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꽃과 향긋한 꽃내음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경래 대화면장은 “영화 ‘남한산성’ 세트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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