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 아리랑박물관. ⓒ2018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아리랑박물관(관장 진용선)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아리랑을 전시 및 근현대사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아리랑 관련 유물 공개구입 기한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공개구입 대상 유물은 정선아리랑제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자료를 비롯한 조선족 아리랑 관련 자료로 출처가 분명한 유물이다.

소장품의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포함) 및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은 오는 15일까지 아리랑박물관(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51)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된 서식은 아리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접수된 유물은 아리랑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반환한다.

아리랑박물관은 이번에 공개구입 한 유물은 올해 12월 열리는 ‘아리랑로드’ 특별전 및 2019년 정선아리랑제에서 전시하는 등 근현대사 아리랑 관련 연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리랑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리랑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아리랑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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